화장실 곰팡이는 보기에도 싫고, 건강에도 해로운 균류입니다. 화장실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세제를 사용해보셨는데, 효과가 없으셨나요? 그렇다면 락스를 사용해보세요. 락스는 소독, 표백, 살균 등의 효과가 있는 청소용 살균소독제로, 화장실 곰팡이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락스는 다른 세제와 혼합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화장실 곰팡이 청소에 락스를 사용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락스란 무엇인가?
락스성분 과 특징
락스 성분은 염소와 나트륨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액체 형태의 청소용 살균소독제입니다. 락스는 염소의 산화력을 이용하여 유기물을 분해하고 살균하는 작용을 합니다. 락스는 강한 산성이 아니라 약한 염기성을 가지며, pH 값은 약 12~13 정도입니다. 락스는 표백력이 강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색상을 밝게 만들 수 있습니다.
락스의 장점
- 강력한 살균력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표백력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색상을 밝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세제입니다.
락스 성분의 단점
- 강한 자극성으로 피부나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 다른 세제와 혼합하면 위험한 화학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옷이나 가구 등에 표백되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락스로 화장실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락스와 물을 섞어 분무기에 담고 곰팡이 얼룩이 있는 부분에 골고루 뿌린 후 스펀지나 솔로 닦기
락스와 물을 섞어 분무기에 담는 방법은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락스와 물의 비율은 1:10 정도로 희석해야 합니다. 너무 진하게 사용하면 피부나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분무기에 담은 락스를 곰팡이 얼룩이 있는 부분에 골고루 뿌린 후, 스펀지나 솔로 닦아주면 됩니다. 닦은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여 곰팡이를 제거하기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는 방법은 작은 부위에 곰팡이가 핀 경우에 유용합니다. 치약은 표백제와 유사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약을 칫솔에 발라서 곰팡이가 핀 부분에 문질러주면 됩니다. 문질러준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여 곰팡이를 제거하기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방법은 자연 친화적인 방법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하고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를 물에 섞어 분무기에 담거나, 직접 곰팡이가 핀 부분에 뿌려줍니다. 그리고 스펀지나 솔로 닦아주면 됩니다. 닦은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물에 끓인 후 세탁용 세제와 산소계 표백제를 넣고 세탁하기
물에 끓인 후 세탁용 세제와 산소계 표백제를 넣고 세탁하는 방법은 커튼, 수건, 목욕매트 등의 세척 가능한 부위에 곰팡이가 핀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탁용 세제와 산소계 표백제는 각각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살균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을 끓인 후 세탁용 세제와 산소계 표백제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그리고 곰팡이가 핀 부위를 넣고 30분 정도 담가둡니다. 그 후에는 깨끗한 물로 헹구거나 세탁기로 돌려주면 됩니다.
락스와 베이킹소다를 섞어 발라서 20~30분 후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락스와 베이킹소다를 섞어 발라서 20~30분 후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방법은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락스와 베이킹소다는 각각 살균과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락스와 베이킹소다의 비율은 1:1 정도로 섞어야 합니다. 너무 많이 섞으면 거품이 많이 일어나서 닦기 힘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락스와 베이킹소다를 섞어 곰팡이가 핀 부분에 발라줍니다. 그리고 20~30분 정도 기다린 후, 깨끗한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휴지나 물티슈를 락스에 적신 후 곰팡이가 핀 부분에 붙였다가 잠시 후 떼어내기
휴지나 물티슈를 락스에 적신 후 곰팡이가 핀 부분에 붙였다가 잠시 후 떼어내는 방법은 넓은 부위에 곰팡이가 핀 경우에 유용합니다. 휴지나 물티슈는 락스를 잘 흡수하고, 곰팡이와 오염물질을 잘 닦아줄 수 있습니다. 휴지나 물티슈를 락스에 적신 후, 곰팡이가 핀 부분에 붙여줍니다. 그리고 10~15분 정도 기다린 후, 휴지나 물티슈를 떼어내면 됩니다. 떼어낸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락스 화장실 곰팡이 청소시 주의할 점
다른 세제와 혼합하지 않기
락스는 다른 세제와 혼합하면 위험한 화학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성인 식초나 레몬즙과 혼합하면 염소 가스가 발생하고, 이것을 들이마시면 호흡기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계 표백제와 혼합하면 산소 가스가 발생하고, 이것은 폭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락스는 다른 세제와 절대 혼합하지 않아야 합니다.
희석해서 사용하기
락스는 강한 자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피부나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 락스는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희석하지 않은 순수한 락스는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희석할 때는 물을 먼저 넣고 그 위에 락스를 조금씩 넣어야 합니다. 반대로 하면 열이 발생하거나 거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무장갑과 물안경 착용하기
락스는 피부나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고무장갑과 물안경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고무장갑은 손을 보호하고, 물안경은 눈을 보호합니다. 만약 피부나 눈에 락스가 닿으면, 즉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셔야 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할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환기 잘 시키기
락스는 강한 냄새를 가지고 있으므로, 환기를 잘 시켜야 합니다. 환기를 잘 시키면 락스의 냄새를 줄일 수 있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락스의 입자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환기를 잘 시키려면, 창문이나 문을 열어주거나, 환풍기나 선풍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화장실 곰팡이 청소에 락스를 사용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화장실 곰팡이는 보기에도 싫고, 건강에도 해로운 균류입니다. 따라서, 화장실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락스와 같은 강력한 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락스는 다른 세제와 혼합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